2026 .10 .14
대방산업개발(주) 강명식 차장이 지난 7월 6일, ‘2026년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안전보건공단은 “현장 맞춤형 필수 안전 수칙을 정착시켜, 안전이 규제가 아닌 하나의 약속으로 전환한 공로로 표창 수상”이라고 밝혔다.
강 차장은 건설현장 안전을 눈앞의 작업만이 아니라 다가올 공정까지 내다보는 일로 보고 현장 안전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수상은 ‘위험성평가는 현장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는 과정입니다’라는 대방산업개발의 안전 슬로건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강 차장이 안전관리를 맡고 있는 양주덕계 공업지구 복합용지는 옛 서울우유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도급 현장이다.
신영PFV가 개발을 맡았고, 대방산업개발이 시공사로 낙찰받아 공사를 진행 중이다.
대방산업개발은 2029년 준공까지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년 넘게 건설현장을 지켜온 강 차장은 오늘 타설하는 구간 주변에서 내일 어떤 장비가 움직이고, 다음 주 어느 공정에서 추락·감전·화재 위험이 커질지를 먼저 읽어내는 것을 안전관리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회사 슬로건처럼 위험성평가를 ‘현장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는 과정’으로 보고 실천해 온 것이다.
양주덕계 현장에서는 작업 전 TBM(작업 전 대화)과 위험성평가 회의로 공정별 위험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매주 수요일을 ‘안전예방의 날’로 정해 위험을 점검·공유한다.
일회성 점검이 아니라 매주 반복되는 흐름으로 만들어 안전이 현장 전체의 리듬이 되도록 했다.
타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특별 TBM’을 열어 원인과 개선 대책을 공유하고, 유사한 장비와 공정까지 합동점검한다.
남의 현장 사고를 우리 현장의 예방 자료로 쓰는 셈이다.
공단이 높이 평가한 대표 활동은 필수 6대 안전수칙 ‘밀·고·사·장·전·화’다.
밀폐공간, 고소작업, 사다리작업, 장비작업, 전기작업, 화기작업의 앞 글자를 따 집중 관리 대상을 한 번에 외울 수 있게 했고, 위험이 보이면 작업을 멈추고 관리자에게 즉시 알리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수칙은 현장소장부터 일용직 근로자까지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만들고 실천 캠페인에도 모두가 참여하도록 했다.
안전을 위에서 내려오는 규제가 아니라 현장 구성원이 함께 지키는 약속으로 바꾼 것이다.
사고 대응력도 높였다. 반기 1회 이상 현장 여건에 맞춘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추락사고 훈련에서는 80kg 훈련용 인형으로 구조 방법과 장비 투입까지 실제 상황처럼 점검한다.
넓은 현장에서 긴급상황을 빠르게 전파하기 위해 무전기 연동 비상방송 시스템을 도입했고, 고위험 구간에는 접근감지 음성경보기를, 화재 취약구간에는 ‘119 소화스티커’를 적용했다.
사고를 미리 막는 예방과 사고 이후의 신속한 대응이 함께 맞물리도록 한 체계다.

현장 안전은 원청 혼자 완성할 수 없다. 대방산업개발은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안전보건교육으로 현장 중심의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있다.
회사는 안전을 “공사의 방향을 제시하는 내비게이션과 같다”고 설명한다. 정확한 판단과 실시간 대응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준이라는 것이다.
우수협력업체 시상으로 안전관리 성과를 격려하며 함께 안전보건 문화를 키우고 있다.
강 차장도 중소 협력업체 멘토링으로 원·하청 안전격차를 줄이고, 현장 동행 점검과 밀착 멘토링으로 20여 명의 후배 안전관리자를 길러내며 경험을 다음 세대의 안전 역량으로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안전은 관리가 아니라 습관이고, 결국 사람을 지키는 일’이라는 원칙 아래 현장의 작은 신호를 읽으며 내일의 위험을 막고 있다.
대방산업개발은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